라룬~ 안녕하세요.
오늘은 척추 분리증과 척추 전방전위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척추 분리증
맨 왼쪽의 그림은 정상적인 척추의 만곡입니다.
그런데 요추의 전만이나 외부 충격에 의해 척추에 가해지는 비정상적인 압력으로 인해 척추의 극돌기에 금이 가거나 분리되는 상황이 올 수 있는데 이를 ‘척추 분리증’이라고 합니다. 뼈의 골절이기 때문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이는 허리 디스크에 의한 통증으로 잘못 인식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드시 정형외과에 내원해서 X-ray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 상황이죠.
하지만 대부분 허리 통증으로 인식하고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있기 때문에 무리한 동작을 하지 않고 며칠 안정을 취하다보면 자연스레 금이 갔던 부분이 다시 붙으면서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하부 체간 교차 증후군
이런 상황은 교통사고와 같은 특별한 외상이 아닌 이상 보통 골반과 하부 체간 주위 근육의 변화에 의해 시작됩니다.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의 경우, 복부 근육의 약화와 더불어 고관절 굴곡근(대퇴사두근 근위부)의 단축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X자 배열로 반대쪽에 있는 엉덩이 근육의 약화와 요추부의 근육 단축이 함께 동반됩니다. 이를 하부 체간 교차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즉, 앞으로 쏠리는 무게를 허리 근육이 잡아 당겨 자세가 무너지지 않도록 과긴장하는 패턴이 지속되다보면 허리의 요추 전만이 점점 심해지게 되고 이는 지속적인 요추의 전방 압력을 형성하게 되죠. 앞으로 밀려나가는 힘을 오랫동안 받은 요추는 전만이 심해져 결국 요추 4, 5번과 천추의 각이 증가되어 극돌기에 과한 압력을 가하게 되고 이는 극돌기의 골절로 이어지게 됩니다.
정자역 5번 출구 3분 거리에 위치한 라룬리픽스 재활운동센터에 방문해 주신 고객님의 X-ray 사진입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
요추 5번과 천추 사이에 삐져 나와있는 디스크가 척수 신경을 압박하여 디스크로 인한 통증으로 저희 센터를 찾아주신 상황입니다.
디스크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요추와 천추의 각으로 볼 때 척추 전방전위증이 발생할 수 있는 상태로 보여질 정도로 각도가 크게 나 있는 상황입니다.
척추 전방전위증이 발생할 정도의 상황이라면, 신체의 근골격계의 문제가 어느 정도 심각한 상황에 놓여져 있다는 것이고 이는 평소 생활 패턴이나 자세가 좋지 못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대한 빨리 자세를 교정하는 운동을 진행하지 않는다면 척추의 상황은 더 안좋아지게 될 것입니다.
앞서 보았던 척추 전방전위증의 세 번째 그림을 보면 골절된 극돌기 외에 요추 5번 척추체가 천추에 비해 앞으로 밀려나가는 것이 관찰됩니다. 이는 척추를 감싸고 있는 강한 인대들(전종인대, 후종인대, 황색인대) 역시 요추 전만의 힘을 버티지 못하고 늘어나 버리는 상황까지 진행된 것이죠.
전종인대, 후종인대, 황색인대
여러 강력한 인대 결합마저 밀려나게 할 정도의 지속적인 힘으로 인해 척추체가 앞으로 밀려나가며 어긋난 추간공 사이에 있는 척수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이 발현될 수 있는데, 이를 ‘척추 전방 전위증’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검사를 하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이 디스크라고 오해할 수 있는 신경통이 동반되기 때문에 반드시 엑스레이나 CT, MRI 검사를 받아야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을 해결하기 어려운 이유는 척추 분리증의 상태가 더 악화되어 전방 전위증으로 발현된 것이기 때문에 척추체의 안정성이 매우 저하되어 있고 주변 근육들의 약화와 단축의 정도가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꾸준한 운동을 통한 척추의 바른 정렬을 확보해 가야만 척수 신경 압박의 정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위 엑스레이 사진에서처럼 척추체의 정렬 상태가 맨 아래쪽 요추 5번에 비해 앞으로 심하게 밀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뒤쪽에 위치한 추간공의 배열 역시 틀어져 있을 것으로 사료되고 그 안의 척수신경 다발은 강한 압력으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을 것입니다. 사진만 봐도 통증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아마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통증이 수반될 것 같네요.
척추 분리증, 척추 전방 전위증의 운동
척추 전방 전위증은 4단계로 나누어집니다. 척추체가 얼마나 밀려 있는지에 따라 등급이 나뉘어지는데, 1단계라 할지라도 척수 신경이 눌리게 되면 통증은 발현되기 때문에 반드시 바른 척추 정렬을 위한 재활 운동을 시작하여야 합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의 운동의 첫 번째 목표는 더 심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입니다.
즉, 척추체가 앞으로 더 밀리지 않도록 척추체의 앞쪽 전종인대의 강화와 더불어 근육 강화를 통한 방화벽을 형성할 수 있는 운동을 진행해야 합니다. 그 첫 번째 운동은 바른 ‘호흡법’부터 시작합니다. 복강 내의 압력이 적절하게 형성되어 척추체를 뒤쪽으로 밀어낼 수 있는 호흡을 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만 합니다. 그 후 근육을 강화하는 연습이 이어지게 됩니다.
라룬리픽스 재활운동센터에서는 척추 분리증과 전방 전위증으로 방문하신 많은 고객님들의 운동을 통한 호전된 데이터를 토대로 전문적인 운동 재활을 진행해 드립니다. 꾸준한 노력과 반복 학습이 반드시 필요한 운동이지만, 많은 분들이 자세 교정을 통한 통증 개선의 효과를 느끼셨습니다.
분명한 점은 아직 통증이 없거나, 심각한 단계가 아니라고 해도 더 악화되지 않도록 자세 교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히려 통증이 없을 때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더 빠르게 좋아질 수 있습니다.
척추 분리증이나 전방 전위증 진단을 받으신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분당 제일의 재활운동센터인 라룬리픽스 재활운동센터에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라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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