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눈이 내리는 수요일 아침입니다.
모두들 출근 안전하게 잘 하셨나요?
눈이 오면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지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넘어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중심을 잡기 위해 움직이다 허리를 삐끗하시는 분들도 많죠. 그러다가 디스크가 터진 분들도 계시기에,
오늘은 허리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척추
먼저 인간의 척추는
전만(Lordosis)과 후만(Kyphosis)을
갖고 있습니다.
태아기~ 출생 시까지는 척추의 후만이
존재하지만, 태어나서 약 1년 정도 중력(Gravity)의
영향을 받아, 이를 이겨내기 위해서
경추 전만과, 요추 전만이 발생하게 됩니다.
즉, 목을 가누고
일어서서 두 발로 걸어다니기 위해
척추의 전만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신체의 균형
무게 중심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신체의 일부분이 앞으로 향하면
다른 신체의 일부분은 뒤쪽에 위치해야만
중심이 잡히게 됩니다.
마치 돌 쌓기를 하는 것처럼 말이죠.
신체의 균형도 이와 비슷합니다.
신체의 근육들도 각각 하는 역할과
작용하는 방향에 따라 서로 팽팽하게
주동근과 길항근으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생활 패턴이
오래 앉아 있고, 많이 움직이지 않는 패턴으로
변화하다보니 이런 근골격계의
균형이 점점 깨지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디스크입니다.
허리 디스크
척추의 사이사이에는
위 그림과 같은 디스크(하늘색)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충격을 흡수해주고,
척추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척추 자체가 중력에 대항해서
몸을 바르게 만들어 주는 뼈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척추체 사이사이에 위치한 디스크들은
강한 압력에도 버틸 수 있는
구조물이어야 합니다.
이런 압력들을 버티지 못하면
결국 디스크 내의 수핵이
밖으로 삐져 나오게 되는데 이를
흔히 디스크(탈출증)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수핵을 감싸고 있는
구조물인 섬유륜은,
위 그림처럼 여러겹으로 둘러 쌓인
결합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5~20겹으로 각각 상반되는 대각선 방향으로
치밀하게 겹쳐져 있습니다.
이렇게 과학적으로 신체의 부하를
견디도록 구성되어 있음에도
수핵이 삐져나와 탈출할 정도로
몸을 혹사시켰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허리 근육
결론적으로는 허리에 붙어 있는 근육의
과사용으로 인해 디스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요방형근(Quadratus lumborum)이
구심성 수축(Concentric contraction)을
오랫동안 해 오면서
누적된 피로들과 요추의 앞으로 밀리는
힘들이 누적되어 디스크가 버티지 못하고
탈출되는 상황이 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요방형근의 원심성 수축(Eccentric contraction)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근육의 작용을
제대로 교육해 주며,
추가적으로
복부 근육
복부 근육들(복직근, 외복사근, 내복사근, 복횡근)의
사용을 통해 몸통의 앞면과 뒷면에서
골고루 자세를 유지하는 힘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근육 강화 및 적절한 사용법을
지도해 주어야 합니다.
허리 질환인 디스크, 척추 협착, 척추분리증, 척추 전방전위증 등은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꾸준히
관리해서 질환의 원인이 되는요인들을
미연에 예방해 가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한 번 질환이 발생하고 나면
회복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 및 통증 정도가
예방 차원으로 운동할 때보다 훨씬
더 큰 비용을 지불해야만 합니다.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라룬 리픽스 재활운동센터에서는
허리 통증 및 불편감으로 인한
오래 앉아서 생활 또는 근무하시는 분들의
허리 건강에 대한 운동법을 지도해
드리고 있습니다.
한 번 허리가 망가지기 시작하면
연쇄 반응처럼 어깨나 목의 통증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미리 신체의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을
강화시켜서 질환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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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하시면,
1회 무료 자세평가 및 근육 진단을
진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편하게 예약하셔서
허리 건강 꼭 점검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디스크 예방을 위한
라룬 리픽스 클리닉의 캠페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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